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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 휴가나온 형, 잡담


[2009년 2월 14일, 면회를 가서 찍었던 사진]

어제, 작년 말부터 군복무를 하고계신 형님이 포상휴가를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말동무가 생겨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군생활이 흐르면 흐를수록 늘어나는 입담이 아주 놀랍더군요.
(전역하면 개그맨해도 될 것 같은 느낌..?)

저녁시간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놀고, 밤 늦게까지 컴퓨터를 하더니만..
한 숨 자고 일어나보니, 어제 구매했던 의자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마치 시체처럼 늘어져있더군요(…)
순간, 깜짝놀라서 이불에 누워서 자라고 깨워보니, 컴퓨터를 켜놓은체 기절했다고 하더군요.

 [이건 무슨 'PC방폐인'도 아니고...]

형이 휴가나오면서 이런저런 해프닝이 생기고,
집안의 분위기도 보다 밝아지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 잡담

오늘 날씨가.. 참 시끄럽군요.
비는 적게오는 것 같은데, 천둥번개 소리에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형이 제 방에서 자고있어서 컴퓨터를 사용한 활동보다는,
TV를 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낼 것 같네요. (물론 오후에는 방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켜버릴 생각이지만~)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by 반쪽달 | 2009/07/02 10:23 | ━ My Life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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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키라 at 2009/07/02 10:27
군인이 컴퓨터를 접하면 저렇게 된다는것같네요[..]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1
... 의자에서 넉다운 한 뒤에도 컴퓨터를 좀 하다가 자더라구요.
Commented by DYUZ at 2009/07/02 10:29
왠지 눈물이(.)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1
... 후후, 저에게는 포스팅거리.
Commented by RedMoe at 2009/07/02 10:54
살며시 주무실때 옆에가서 불침번 서야된다고 속삭여 보시는것이 어떠신지 (재미있습니다..)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1
... 정말로 맞을 것 같아요.
Commented by 아리아 at 2009/07/02 11:27
↑그리고 형한테 맞을 듯 ㄲㄲ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1
진짜 리얼 일 듯
Commented by 라인슬링 at 2009/07/02 12:16
저도 이제 군대는 먼이야기가 아니네요 orz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2
저도 곧 가니까 말이죠(...)
Commented by 츤다마스 at 2009/07/02 13:28
....ㅎㄷㄷ 군대에가야하는 1인..<2년뒤지만요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02 14:42
저는 3개월 남았네요~.
Commented by ESTRA at 2009/07/02 16:48
막상 해보면 저게 되더라는 하핫;;
Commented by NHK에 at 2009/07/02 17:09
제 동생은 이번주 토요일 나온다던데...

오랜만에 술도 마시고 형제끼리 덕후질도 좀 해야겠네요
Commented by 홍당 at 2009/07/02 17:13
대체 얼마나 뼈빠지게 하면 기절하는지;;;
Commented by Minosurin at 2009/07/02 17:21
;ㅁ; 지못미 기절......

얼마나 컴퓨터가 그리웠으면...어?!
Commented by 에스테 at 2009/07/02 17:22
일단 군복은 좀 벗으시고 ~
Commented by 姜滅 at 2009/07/02 18:52
한달뒤 일병이 될테죠...하지만 전역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OTL
Commented by MEPI at 2009/07/02 20:13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웃음만... ~ㅅ~ㄱ 난 부대에서 소주 2병 마시고도
뒷 정리 도왔는데 ㅡ3ㅡ~ 당직도 5번정도 스고 ㅡ3ㅡ~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9/07/02 21:06
간만의 자극에 정신적 육체적 데미지가 있나보군요..
Commented by 작은늑대 at 2009/07/03 01:17
컴퓨터가 그리워서 기절한 사내.jpg (야!)
Commented by BC-304 at 2009/07/03 14:51
하핫, 어떤 면에서는 군 생활로 비롯된 부작용?일지도 모르겠군요...;;;
형님 분과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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