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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 잡담


찬스?

어머니께서 학창시절 동창분들과 울릉도-독도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평소에 외출을 잘 안하시는데, 이번 기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밥을 사먹으라고 저에게 식비를 지급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많은 돈을 받아서 풍족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이틀 정도는 집에 혼자있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구요(...)

 이것은 찬스다!!


패배?

제 책장에는 어린시절(?)에 구매했던 에린ⓕ커가 조심스럽게 꽂혀져있는데,
아버지께서 저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시면서, 책장을 하나하나씩 살펴보시더군요.

... 아버지의 손이 그곳으로 향할 때 저는 크게 당황해서,
갑작스럽게 큰 소리로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는 문학서적들 밖에 없어요!"

 아, 망했다.

.
.
.

아버지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신 채 물러나셨고,
저는 그저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조만간 처리해야겠네요.


찬양?

형이 군에서 한달에 20만원을 사용했답니다.



이 무슨, 라그베이거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형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아~무 내용 없는, 이 공간은 페이크!!

by 반쪽달 | 2009/04/14 07:41 | ━ My Life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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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교수 at 2009/04/14 07:53
어,엄청나군요........
Commented by 르-미르 at 2009/04/14 08:26
아버지는 그 전에 알고 계셨을지 몰라 (...)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9/04/14 08:32
아버지께선 전부터 눈치채고 계셨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Sterlet at 2009/04/14 08:36
아버지께서는 이미 모든것을 알고계신대[.............
Commented by 오덕페이트 at 2009/04/14 08:44
... 아버지의 미소를 봄으로써 이미 다 눈치채셨군요...
Commented by DYUZ at 2009/04/14 09:11
냅 성인문학........ ㅠ
Commented by Cruel at 2009/04/14 09:19
형님께서 담배를 피신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Commented by Qumi at 2009/04/14 09:23
어른들의 문학이었군요...;;
Commented by 아즈마 at 2009/04/14 09:44
무, 무서븐 아버님...
Commented by 시아초련 at 2009/04/14 10:24
... 손짓 한방으로 보내버리시는건가..;;
Commented by 고래팝 at 2009/04/14 10:35
에...에린 퍼ⓚ....
Commented by 사이키 at 2009/04/14 10:46
뻐,뻑커!
Commented by kykisk at 2009/04/14 10:49
군대에서 어떻게하면 한달에 20만원을쓸수있는겁니까?!!!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4/14 10:55
요즘에는 담배를 보급해주지 않는다고도 하고,
윗선임들이 사건이 터져버려서 후임 관리를 모두 자기가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이해하기는 어려운 수치지만 말이죠;;
Commented by 대도서관 at 2009/04/14 10:54
아버지의 미소는 그저(..)
...페이크에 당했습니다 ㅇ<-<
Commented by Uglycat at 2009/04/14 11:11
핀치였군요...
Commented by NHK에 at 2009/04/14 11:52
마음을 찌르는 미소군요..
Commented by 세이렌 at 2009/04/14 12:53
모든걸 아시는 듯한 미소...(...)
Commented by 슈나 at 2009/04/14 13:37
자 그 에린F커를 제게 넘기십시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4/14 14:49
넵 아버지는 승리자... ㅠㅠ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9/04/14 15:36
에린커가 뭐죠??
전 순수한 일반인!!
Commented by 나면-未緣- at 2009/04/14 15:43
부모님이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하드를 열었는데 에로게 실행 날짜가
내가 모르는 시간일 때의 기분을 넌 아냐...

...책 걸렸을 때부터 난 이미 포기했지만.

애초에 아무말도 안하시더라
Commented by 샤키엘 at 2009/04/14 15:45
집에 아무도 없을때는 그저 친구들 강제소환해서 술파티!~

저의 하드는 이미 새하얗 후후후흐그흐흑흑
Commented by 라인슬링 at 2009/04/14 16:01
거기에는 문학서적들 밖에 없어요! = 거긴 엄한책이 있어요!

(...)
Commented by 츤다마스 at 2009/04/14 16:16
찬스입니다!
Commented by 아리아 at 2009/04/14 18:18
이제 그 에린x커를 전부 나한테 주면 되겠군 횽이 처리해주겠음 ㄲㄲ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4/14 22:17
만원에 4,5권 넘김
Commented by MEPI at 2009/04/14 20:04
그 에린퍼커 나한테 주면 안될까시라~!?
무슨 이등병이 한달에 20만씩이나~!!!! 아이스크림째기 하루 3끼씩 했나...
Commented by 프레이아 at 2009/04/15 00:11
무심코 그... 긁어버렸어...

이 낚인 느낌은?!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4/15 07:05
우와 T_T.. 긁으신 분의 첫 제보가 들어왔군요!
아무도 이에대해서 글을 쓰지 않으셨으면 정말 슬펐을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BC-304 at 2009/04/18 09:45
결국 에린○커를 처리하셨나요..?
Commented by hammer at 2009/04/18 22:44
군대에서 20만원 씩이나? 담배 많이 피우시나요?...그렇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금액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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