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1일
3월 21일 - 잡담 : 어제의 잡다한 이야기
━ 2차 WBC, 4번째 한일전
PC방의 TV서비스로 봤습니다.
(같이 계시던 두 분의 형님은 제가 보고있는 것만 힐끔힐끔…)
7회말에 이범호의 솔로홈런으로 경기는 2:2 동점, 이어지는 경기의 긴장감,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졌었습니다만, 아쉬운 모습을 보고 말았네요.
상대도 강팀이기에, 항상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패배해도 '탈락'의 위험이 없는 '순위 결정전'에서 진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여파가 베네수엘라전까지 가면 안되겠지만요.
이번 경기에 대한 복수는 결승에서 했으면 합니다.
지겨운 한일전이 아니라, 우승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대결을 위해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p.s : 이용규 선수가 머리에 데드볼을 맞으셔서,
큰 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큰 부상은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한 숨 놓았네요.
━ MP3(usb) 연동이 되는 노래방
어제 홍대의 '질러존(태진)' 노래방에 갔는데, USB를 연결 할 수 있는 기계가 보이더군요.
아키라님께서 포스팅하셨던 내용이 떠올라서 MP3, USB를 연결해봤습니다만,
인식을 제대로 못해서 없는 곡을 불러보지는 못했네요.
어차피 있어도 제가 부르거나 하지는 않았을거지만,
일단은 아키라님이 포스팅에서 말씀하셨던 그 노래방 외에도,
다른 곳에 추가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 제 경우는 저녁시간 이전, 시간당 만원인 일반 방에 들어갔습니다.
━ 패배자

… 어제 내기게임을 해서 많이 졌습니다.
아는 형님과 PC방에서 만나서 '1:1맞고 음료수 내기'를 했는데,
겨우 '3판'만에 가지고 있었던 200만 골드를 모두 털렸습니다. (굴욕의 강제퇴장)
패가 너무 안좋았어요, 아니 애초에.. '싹쓸이-쪽-싹쓸이'라는 말도안되는 콤보가 나왔어요?!
조작의 향기를 너무나도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것은 음모다!!)
어제 저녁을 먹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2:2, 5판 3선승 내기 포켓볼'에서
넣으면 바로 게임이 패배해버리는 8번 공을 2번이나 연속으로 넣고(초반에),
마지막에는 장기전 끝에, 아쉽게도 패배해서 3:0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포켓볼의 에이스역할을 도맡아서 했었던(?) 내가 패배의 주역이라니!!!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소소하게 져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만,
상수역 근처의 라멘집에서 예정되어있었던 공짜밥을 먹었기에
불행하지많은 않은 하루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게, 홍대에서 상수역까지 걸어가서 라멘을 먹고,
상수역에서 합정역까지 걸어가서 2차로 갈비만두를 먹었던 것이네요.
아니, 그 곳은 택시를 타고 갔었어야 했다니까?! [함께했던 분들에게]
━ 마무리
어찌되었든, 아주 재미있게-, 피곤하게 놀았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이것, 저것 해볼 것 같네요.
이웃분들도 좋은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by | 2009/03/21 09:02 | ━ My Life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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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은 먹을 복을 타고난건지.... ~ㅅ~ㄱ;;;
반주만 끄집어낸다는 것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그때는 운과 불운이 교차된 하루이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