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5일
어제의 인연

... 어제의 인연이라 읽고, 공짜밥이라고 부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처음이지만)
어제 오후, 공군사관학교에 재학중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에 얼굴이나 보자"
사실 별다른 기대는 하지않고, 얼굴이나 볼 겸해서 나갔는데
저녁을 사준다더군요. 얌전히 말을 따르면서(...) 친구가 피자를 먹고싶어해서 피자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스터피자 매장에는 처음 가봤습니다)
남자 두 명이서 피자집에서 피자 한 판, 샐러드 바를 하나 시켜서
1시간 45분 가량 시간을 보내는데, .. 정말 할 이야기가 없더군요.
나중에는 같이 맥심잡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뭐 그랬습니다.
맥심(Maxim) 이라는 잡지가.. 그냥 성(性)에 대한 잡지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한 번 읽어보니까 정말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가 있더군요.
그래서.. 한 번 정기구독을 해볼까도 고민중에있습니다(...)
으음, 어찌되었든 다시 어제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음식점을 나와서, 친구 한 명과 합류, 탁구장으로 이동해서 재미있게 45분 정도 즐겁게 쳤습니다.
[상우야 연습 좀 더 하려므나, 일반인에게 져서 되겠나]
운동을 한 뒤에는 맥주! 술집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사관학교생도 친구는 술을 마실 수 없다고 '우유'를 시키고(...쇼하고 있네),
저와 친구 둘이 맥주 3,000cc를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귀환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전화기가 살아있지않아서, 저에게 친구 아버님의 연락이 오시는데,
갑자기 만나자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거절을 할 수 없어서 친구 집 근처의 동네 슈퍼로 이동,
친구 부모님께서 권유하시는 맥주 한 캔을 따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피자로 배채웠다가, 맥주 1,500cc와 안주로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에서..]
제가 이상하게 그 친구에게 신세를 자주 지게되어서 정말 부끄럽더군요(...)
친구 아버님도 저를 기억하고 있으셔서, 부끄러웠고(...)
배가 너무 아파서도 이야기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대접을 더 받고, 정말 힘들게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친구 3명이 모여서, 어떻게 말을 별로 안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도 많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p.s : 노상방뇨를 친구랑 같이 해 본 것은 처음있는 추억이였습니다(...)
# by | 2008/06/15 10:17 | ━ My Life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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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맥심도 맥심이지만, 우유마신 분은 현명하지않나요? :D
이제 곧 우유값도 올라간다는데 많이마셔둬야.......
나온 이후에는 손도 대본적이 없지만 ㅋㅋ
저희 부대에선 반입금지 리스트에 있었는데... --a
봤습니다.. ;
그런데..맥심이라...무슨잡지 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커피 관련 잡지인줄 알았습니다;;;
우리 부두에서는 엄청나게 돌려 보고 했는데..
그나저나...PS...참 멋진 경험인데(..........)
그런데 P.S.는 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