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2일
인도 '커리'음식점 - 홍대역 주변 '산티(SHANTI)'

인도의 '커리'(카레) 음식점,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샨티(SHANTI)' 라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설명을 보니, '인도/네팔 레스토랑' 이라고 적혀져있네요.
* 샨티(SHANTI) - 힌두교 / 마음의 평화, 정적

가게의 인테리어입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가게 분위기도 마음에 들더군요.

먼저, 에피타이저(Appetizer) 음식중 하나인 '서모사'를 먹었습니다.
감자와 야채에 향신료를 넣어서 만들은 인도/네팔식의 만두요리 라더군요.
크기가 꽤 크고, 속 내용물이 꽉 차있습니다.
튀김(?)의 껍질이 좀 두꺼워서 '만두요리'라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그냥, 간단히 먹기에는 좋은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1인분에 2개, 가격은 3,500원 입니다.
(4명이서 가서 7,000원 너치 분량을 시켰습니다.)

주 메뉴인 커리(카레)들과,
그것을 비벼먹거나, 찍어먹는 '밥'과, '난(NAN)'입니다.
커리메뉴들을 좌측하단부터 설명하자면,
머턴 빈달루 - 톡 쏘는 매운맛과 진한 향이 어우러진 양고기 커리 (좌)
쉬림프 커리 - 신선한 새우에 허브를 넣은 약간 매콤한 커리 (중)
치킨 티카 마샬라 - 먹기편한 뼈 없는 탄두리 치킨 커리 (우),
가격은 10,000원 - 10,000원 - 9,000원 입니다.
흰 밥은 저 접시가 1인분 분량인데, 인원이 4명이여서 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 1,500원)
난(NAN/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희가 시킨 것은 가격이 2,500씩인 '버터 난'과 '갈릭 난'입니다.
음식의 맛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미지를 보셔도 알겠지만, '머턴 빈달루'는 정말 맵습니다.
흔히.. 어른께서 드시는 작은 고추같은 것을 양념으로 걸쭉하게 만들어놓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쉬림프 커리'는 전의 메뉴와 비교해서 덜 맵더군요. 순화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치킨 티카 마샬라'는 위의 두 메뉴의 매운정도의 딱 중간정도의 느낌?
개인적으로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밥의 양은 적당하고, 난의 크기는 매우 크더군요.
커리 면적의 약 4,5배 정도는 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적지 않은 밥과 난의 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찍어먹고, 싸먹고, 밥에 비벼먹다보니,
커리는 남고, 밥과 난은 부족해서 1인분(하나)씩, 더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매운 맛에 힘겨워하면서, 정말 맛있게 우걱우걱 먹어치웠다죠 ^^;
머턴 빈달루, 쉬림프 커리, 치킨 티카 마샬라 (커리 3종)
서모사 (2인분), 흰 밥(3인분), 난 (3개)를 4명이서 먹으니 가격이 47,500원이 나오더군요.
한 끼 식사 가격으로는 비싼 편이지만, (약 12,000원)
저희 일행이 많이 먹은 것도 있고,
정말 맵지만, 아주 맛있는 음식의 맛과,
평소에는 맛보지 못하는 '인도 커리 음식'이기에 괜찮았던 것 같네요.
ㅡ 마무리 잡담
메뉴에 매운 정도가 표기되어있었다고 했는데,
저희 일행을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 주문을 해서 곤욕을 치뤘습니다.
(여성종업원께서는 웃으시면서 물을 가져다주시더군요.
그 순간 '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이미지를 확인해보니,
인터넷 사이트가 있었군요. (www.shantifood.com) 덕분에 편하게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p.s : 복불복 포스팅은 제외(...)
p.s 2 : 희진형 인테리어라던지 몇개의 사진을 인용했습니다~ 트랙백도 완료.
# by | 2008/05/12 12:25 | My Life | 트랙백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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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레뽐뿌가 왜이렇게... 난생 처음으로 재료를 조달해서 카레를 만들어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하하, 이 귀여운 녀석들' 하면서 웃으며 물을 가져다 주시는 종업원 모에(야)
카레 먹어본 지 오래됐는데 서울이라 ㄱ- 거참....
그나저나 맛있어보이네요~!
그나저나 저기 음식점 제목 보고 노래제목 '샨티샨티'를 떠올린 건 저뿐일까나요...? --a
원래 인도 요리점들이 가격이 다 그정도는 하는것 같아요 ;
역시 저는 싸구려 체질인듯합니다.(좀무)
이색적인 식당이군요.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맛있겠당 쩝
그날 걍 중꿔가지말고 거기서 줄서고있을껄 ㅡ 3ㅡ
커리전문점이라...그러고보니 커리는 전문점에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군요..함 가봐야겠습니다.
너무 매운 것도 있고 순한 것도 있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카레도 좋지만, 인디카 쌀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자포니카 쌀보다 찰기가 부족해서 잘 흩어진다던데 그 맛은 어떨지... ^^